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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식 제례절차

Anonymous™ 2016. 5. 10.


  • 1. 입정(入定) - 묵념
  • 먼저 죽비를 치거나 죽비가 없으면 "입정하겠습니다"하고 제주가 가족들에게 말한다. 마음을 고요히 하고 편안한 자세로 조상에게 덕을 흠모하고 기리는 것이다.
  • 2. 거불(擧佛) - 불보살님을 청함
  • 영가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것인만큼 아미타부처님을 청하는 미타거불을 한다.'나무 극락도사 아미타불' '나무 좌보처 관세음보살' '나무 우보처 대세지보살'을 염송하며 3번을 하면서 절을 올린다.
  • 3. 다게(茶偈)
  • 다게는 차를 올리는 염송이다. "이제 저희 가족들이 정성으로 감로의 차를 올리오니 부디 오셔서 이 차를 받으소서" 한다.
  • 4. 청혼(請魂) - 조상님을 청하여 모심
  • 청혼의식은 "금일 지극정성 설향봉청 제자 (주소) 거주 가족 등 복위 000영가시여, 저희들이 모시는 추석 차례에 감응하여 정성으로 올리는 다과를 흠향하여 주시옵소서"라고 하면가족들은 모두 합창한다.
  • 5. 공양(供養)
  • 공양은 차(茶)와 반(飯)을 올리는 것으로 제주(祭主)가 밥그릇 뚜껑을 연 후 가족이 돌아가며 차례로 차를 올리는 것이다. 제주는 공양을 올리기 전에 공양게를 외우는데 "오늘 조상님 영가께 올린 모든 진수는 저희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올린 것이오니 부디 이 자리에 오셔서 흠향하여 주시옵소서"라고 낭독한다. 차를 올린 후에는 절을 3번 한다.
  • 6. 묵념(默念)
  • 가부좌 또는 편안한 자세로 앉아 죽비에 맞춰 잠시 입정를 한다. 선망 조상영가님들의 감사와 고마움을 생각하는 것이다.
  • 7. 보공양진언 - 공양을 드시게 하는 염송
  • 다게는 차를 올리는 염송이다. "이제 저희 가족들이 정성으로 감로의 차를 올리오니 부디 오셔서 이 차를 받으소서" 한다.
  • 8. 광명진언 - 부처님의 은덕으로 광명을 찾는 염송
  • 공양이 끝나면 광명진언(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 무드라 마니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 타야 훔)을 3번 외우고 슝늉을 올린 후 밥을 떼서 세 번 슝늉에 덜어 놓는다.
  • 9. 발원(發願)
  • 마지막으로 발원을 하는데 제주가 "오늘 저희들이 올린 공양을 받으시고 부처님의 진리를 깨달으시어 아미타부처님의 국토, 극락세계에 태어나시어 저희 후손들이 건강한 몸과 건강한 정신으로 올바른 삶을 영위하여 깨달음을 얻는 길로 이끌어 주시기를 발원하옵니다" 고 발원하면 모두 함께<반야심경><금강경><아미타경>등의 경전중 하나의 택해 독송한다. 발원이 끝나면 가족 모두가 3번의 절을 하고 위패(지방)를 사룬다.
  • 10.음복(發願)
  • 이후 가족들이 함께 모여 차를 마시고 음식을 나누는 것으로 추석 차례는 끝이 난다.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를 타야 훔(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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